첫만남이용권은 아이가 태어나면 한 번 받는 출산 축하 바우처입니다. 현금이 아니라 국민행복카드 포인트로 들어옵니다. 그래서 어디서 쓸 수 있는지와 언제까지 써야 하는지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이 글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와 정부24, 복지로의 공식 안내를 바탕으로 썼습니다. 사용처와 제외 업종, 포인트가 들어오는 시점, 신청 방법, 결제할 때 주의할 점을 차례로 정리했습니다. 8월에 발표된 2027년 개편안도 함께 담았습니다.
출생신고를 마치고 주민등록번호를 받은 아이가 대상입니다. 지원 대상에 부모의 소득이나 재산 조건은 없습니다.
| 출생 순위 | 금액 | 받는 방식 |
|---|---|---|
| 첫째 | 200만원 | 국민행복카드 포인트 |
| 둘째 이상 | 300만원 | 국민행복카드 포인트 |
이 금액은 2024년 1월 1일 이후 태어난 아이부터 적용합니다. 2024년 이후 출생아 가운데 태어난 지 2년이 지나지 않은 아이가 받을 수 있습니다.
첫만남이용권은 쓸 수 있는 곳이 아니라 쓸 수 없는 곳을 정해 둔 바우처입니다. 아래 제외 업종이 아니면 온라인 구매를 포함해 모든 업종에서 결제할 수 있습니다.
| 구분 | 쓸 수 없는 곳 |
|---|---|
| 유흥업소 | 일반·무도 유흥주점, 생맥주 전문점, 기타 주점 |
| 사행업종 | 카지노, 복권방, 오락실 |
| 위생업종 | 안마시술소, 마사지, 사우나 |
| 레저업종 | 비디오방, 노래방 등 |
| 기타 | 성인용품, 상품권, 면세점, 전자상거래 상품권 등 |
미용실은 위생업종이지만 제외 대상이 아니라서 쓸 수 있습니다. 제외 여부는 가게의 업종으로 나눕니다. 공공기관 클린카드처럼 한국표준산업분류 기준을 따릅니다.
그래서 아기용품을 파는 마트나 약국, 온라인 쇼핑몰은 제외 업종이 아니라서 쓸 수 있습니다. 출산 가정의 부담을 덜어 주려는 제도라 쓰는 곳을 넓게 열어 둔 것입니다.
신청하면 시·군·구가 조사와 심사를 거쳐 지급을 결정합니다. 결정이 나면 국민행복카드에 포인트가 생기고 그날부터 쓸 수 있습니다.
임신·출산 진료비를 받으려고 국민행복카드를 이미 만들었다면 새로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이때는 시·군·구가 지급을 결정한 다음 날 기존 카드에 포인트가 생깁니다.
카드가 없다면 신청할 때 카드사를 하나 골라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포인트는 신청할 때 등록한 카드사 1곳의 카드로만 들어옵니다.
심사 기간은 공식 안내에 날짜로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포인트가 생각보다 늦으면 신청한 주민센터에 처리 상황을 물어보세요. 잔액과 사용 내역은 카드사에서 확인합니다.
포인트는 아이가 태어난 날부터 2년 동안 씁니다. 공식 안내의 예시를 보면 2025년 1월 1일에 태어난 아이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쓸 수 있습니다. 2027년 1월 1일 0시가 되면 남은 포인트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2024년 10월 15일에 태어난 아이라면 2026년 10월 14일까지 써야 합니다. 신청 기한도 태어난 날부터 2년입니다. 늦게 신청할수록 쓸 수 있는 기간이 줄어드니 출생신고를 할 때 함께 신청하세요.
기한이 가까울 때는 환불도 조심해야 합니다. 결제를 취소하면 포인트는 공휴일을 빼고 3~5일 뒤에 돌아옵니다. 그 사이 사용기간이 끝나면 기간 안에 취소했더라도 포인트가 돌아오지 않습니다.
아이 주민등록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가거나 복지로·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합니다. 온라인 신청은 보호자가 부모일 때만 됩니다. 부모가 아닌 보호자는 주민센터에 가서 신청해야 합니다.
부모는 여러 출산 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하는 출산서비스 통합처리신청서로 첫만남이용권도 같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 온라인으로 신청해도 신청을 마친 날이 신청일이 됩니다.
필요한 서류는 가기 전에 주민센터나 시·군·구 보건소에 확인하라고 공식 안내에 적혀 있습니다.
국민행복카드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중에서 고릅니다. 계좌와 연결되지 않은 전용카드는 신용불량이나 미성년자처럼 계좌를 만들기 어려울 때만 예외로 발급합니다.
| 카드사 | 문의 전화 |
|---|---|
| BC카드 | 1899-4651 |
| 삼성카드 | 1566-3336 |
| 롯데카드 | 1899-4282 |
| KB국민카드 | 1599-7900 |
| 신한카드 | 1544-8868 |
| 현대카드 | 1577-6000 |
BC카드는 은행 창구에서 신청합니다. iM뱅크와 부산·경남·광주·제주은행, 우리·하나·IBK은행, NH농협, 수협은행, 우체국, 신협이 받습니다. 삼성카드와 현대카드는 앱이나 누리집에서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8월 28일 첫만남이용권과 부모급여, 아동수당을 아이맞이지원금과 아동기본수당으로 바꾸는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2027년 7월 1일 이후 태어나는 아이부터 적용할 계획입니다.
| 출생 순위 | 기본 | 우대지역 |
|---|---|---|
| 첫째 | 1,000만원 | 1,500만원 |
| 둘째 | 1,200만원 | 1,700만원 |
| 셋째 이상 | 1,500만원 | 2,000만원 |
아이맞이지원금은 현금으로 줍니다. 태어난 뒤 1년 동안 3개월마다 4번에 나눠 주고 사용처나 사용기한 제한이 없습니다. 우대지역은 행정안전부 지방우대지수로 나눈 지역입니다.
첫만남이용권 200만원과 아이맞이지원금 1,000만원을 그대로 비교하면 안 됩니다. 아이맞이지원금은 부모급여까지 합쳐 다시 짠 급여이기 때문입니다. 복지부는 수도권에서 가정 보육을 하는 첫째 아이가 만 13세 전까지 받는 돈이 지금보다 1,280만원 늘어난다고 설명했습니다.
2027년 6월 30일 출생아까지는 첫만남이용권과 부모급여, 아동수당을 지금처럼 받습니다. 첫만남이용권도 태어난 뒤 2년 안에 쓰면 됩니다. 개편안은 아동수당법 개정과 국회 예산 심의를 거쳐야 확정됩니다.
9월에는 같은 2027년생이면 똑같이 지원하도록 1월 1일 출생아까지 넓히는 방안을 정부가 검토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아직 확정된 내용은 아닙니다. 아동수당과 부모급여가 어떻게 바뀌는지는 아동수당·부모급여 가이드에 정리했습니다.
첫만남이용권과 별도로 시·군·구가 주는 출산지원금이나 출생축하금이 있습니다. 금액과 조건은 지역마다 다르니 아래 목록에서 사는 지역 공고를 확인하세요. 지역별 비교는 출산지원금 지역별 가이드에 정리했습니다.
금액과 대상, 사용기간, 신청 방법, 제출서류, 카드 발급처, 제외 업종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첫만남이용권 사업 안내와 정부24 첫만남이용권 지원 안내로 확인했습니다. 지급 방식과 현금 예외는 복지로 안내로, 2027년 개편안은 보건복지부 보도참고자료(2026년 8월 28일)로 확인했습니다. 확인일은 2026년 9월 30일입니다.
지금 이 조건에 맞는 지원금은 395건입니다. 정부·지자체 공고가 갱신되면 이 숫자도 함께 바뀝니다.